부동산 🏠︎

도쿄 신축맨션 구입 Ep④ : 부동산 구입 초기비용

Goma-tokyo 2022. 12. 2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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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평균적인 신축 맨션 1LDK(40㎡)는 약 5,500만엔에 판매되어지고 있다.
하지만, 그 집을 사기 위해서는 5,500만엔 뿐만이 아니라, 부가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이 상당히 많다.


①은행에 지불하는, 주택 론 사무 수수료(보증료) ※부동산 가격의 약2.00%

②부동산 회사에 지불하는, 매매계약서 인지세(약1~10만엔), 중고 부동산의 경우는 추가로 중개 수수료(약3.00%)

③변호사 사무소에 지불하는, 부동산 등기 비용(약 20~50만엔) (토지 및 건물에 자신의 명의를 등기하기 위한 비용)

세금 약10~30만엔 ※부동산 취득세는 1번만 납부, 고정자산세・도시기획세는 매년 납부

⑤ 화재보험, 지진보험 등의 보험료를 일괄 지불(5-10년 계약)하는 경우, 보험료 약10~20만엔

⑥신축 맨션의 경우에는 맨션 관리 조합에 지불하는, 관리준비금(管理準備金), 수선 적립 기금(修繕積立基金) 약30~60만엔

※모든 비용은, 부동산 회사에 일괄 지불하면, 부동산 회사 측에서 알아서 지불처에 지불 해준다!
(부동산 회사가, 사전에 예상 비용의 견적서를 만들어주니, 비용이 걱정되는 경우는 미리 문의해보면 된다)

거주하는 지역과 맨션에 따라서 발생하는 비용이 달라지지만,
평균적으로 신축 부동산을 구입할 경우, 부동산 가격의 3~5%의 비용이 추가로 발생된다고 한다.
(중고 부동산의 경우는, 6~8% 추가 비용이 발생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위의 부동산 구입을 위한 비용 이외에도,
이사 비용, 가구・가전 구입 비용이 필요하고(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비싸다 ㅠ)
특히, 영주권이 없는 외국인의 경우, 은행 측에서 부동산 가격의 20%정도를 자기자본으로 지불할 것을 요구한다.

예를 들어, 5,500만엔의 부동산의 경우, 은행에서 주택론 융자로 빌릴 수 있는 금액은 4,400만엔(80%),
자신의 자금 1,100만엔(20%)을 부동산 구입 비용으로 지불하는 이미지이다!

물론, 일본의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시장(1부 상장)에 상장된 기업 등 유명 기업에 오래 근무한 경우, 신용이 인정되어
영주권이 없는 외국인이더라도, 은행 측의 자기자본 지불의 비율 요구 수준이 20%미만이 되는 경우도 있다.
(영주권이 없는 외국인인데, 일반적인 기업에 근무하거나, 근무 연수가 짧은 경우에는, 부동산 가격의 100%를 주택 론으로 빌리려고 하는 것은, 안타깝지만 무모한 도전이다...)

결론적으로는, (일반적인) 영주권이 없는 외국인이, 5,500만엔의 신축 맨션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초기 비용으로, 약 1,375만엔(부동산 가격의 25%수준)의 현금을 준비해두는게 안전하다.

※하지만, 근무 회사의 신용도, 연봉 수준, 구입 예정인 부동산의 담보가치에 따라,
은행의 요구 조건이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은행의 주택 론 심사기준에 관해서는, 다른 에피소드에서 더 자세히 다루고자 한다.

지금까지, 부동산 브랜드, 초기 비용에 관해서 알아봤으니,다음 에피소드에서는, 실제로 자신이 마음에 드는 부동산을 발견한 후, 주택 론 신청 및 구입하는 흐름에 관해서 안내드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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