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트위터 등의 SNS에서 화제인, 고급 스시&술 무제한 코스(세금포함1만엔)을 제공하는
유락초 카키다(有楽町かきだ)에 친구랑 둘이서 다녀왔습니다!
https://twitter.com/KazuhiroKakida?s=20
아마, 인스타, 트위터에서 본적은 있는 분은 은근 많을지도 모르지만,
SNS이외에서는 가게 정보가 별로 없고,
코스 예약을 위해서는, 예약 가능한 날이 트위터, LINE에서 안내가 왔을때 바로 확인하고 예약안하면,
금방 만석이되어, 한번 먹으러 가기 참 어려운 곳입니다.
(트위터, LINE에서 예약가능한 일자, 시간이 안내되고, 예약은 TableCheck으로 하게 됩니다)
저도 유락쵸 카키다를 알게된건 약 반년전이였지만, 예약에 성공한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ㅎㅎ
처음에 가게 오픈한 장소가 유락초라서, 가게 이름은 유락쵸 카키다이지만, 현재는 JR시나노마치역(信濃町) 도보1분의 건물 지하에 위치해있습니다.
그리고, 7/9부터는 신쥬쿠의 오다큐 센츄리 호텔로 이전한다고 하네요!
(현재는, 8~10석 카운터뿐이지만, 오다큐 센츄리호텔에 이전후에는 160석 정도로 좌석도 늘어난다고 하니, 예약하기 좀 쉬워질듯 합니다)
설명은 이쯤으로하고 사진으로 보시죠! ㅎㅎ
먼저 마구로!
맛잇는 참치는 고기 씹는 맛이 나더라구여 ㅎㅎ
오늘 스시 재료를 먼저 보여주십니다!
사케도 무제한이니 두잔정도 마셨습니다 ㅎㅎ
입가심으로 녹차!
고기 스시도 하나 만들어 주시더라구여 ㅎㅎ 아주 기름진 스시였습니다.
마지막에는 후식으로 하겐다츠도 주십니다 !
(아이스크림도 무제한으로 먹어도 된다고 하지만, 하나로 충분했습니다 ㅎㅎ)
처음에 코스로 스시를 다 제공해주신 후,
점원 분이 더 먹고 싶은 스시 네타를 물어봐주십니다!
그때 먹고 싶은 스시를 말하면 더 만들어 줍니다
(저는 아마 30개 이상 먹은 것 같네여 ㅎㅎ)
다 먹고 난 후의 감상은,
스시 네타가 상당히 질이 좋습니다(신선하고 맛있습니다)
그리고, 스시의 샤리가 적식초(赤酢)라서, 맛이 진하고 좀 달달한게,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습니다.
이렇게 질이 높은 스시와 술을 무제한으로 제공할 수 있는 이유로서는,
스시를 만드는 직원분들이, 스시 만들기 시작한지 얼마 안된분들(아마 본업은 따로 있으신듯한)이 만들기 때문이고,
(옆에 경력이 오래된 스시 장인분이 서포트는 해주시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단은 화제성을 위해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는듯합니다(그래서, 솔직히 이 가게가 얼마나 오래 영업이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제가 간 가게는 「유락쵸 카키다」 였지만,
고급 야키니쿠 코스를 제공하는 「야키니쿠 카키다(焼肉かきだ)」
테마키 스시 코스를 제공하는「테마키 카키다(テマキカキダ)」 있다고 합니다.
도쿄에 사시는 여러분들도 7월에 유락쵸 카키다가 신주쿠에서 리뉴얼 오픈하면 예약에 도전해보시면 어떨까요?
